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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시청 사칭 보이스피싱 '새출발방역지원금 신청하세요' 주의요망

장애란 2023. 3. 2. 00:12

'제천시(시장 #김창규) 의림지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한 A씨는 2월 22일 오후, 1통의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 #제천시청'인데, < #새출발방역지원금>을 신청하셨나요?”라고 물으며 접근했다.
 
A씨는 '발신번호'가 '휴대전화'인 점을 수상히 여겨 "사무실 전화로 통화할 것"을 제안하자, 곧바로 발신번호 '제천시청 방역 대응부서 043-641-5***번'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A씨는 '관공서 전화'임이 확인되자, 상대 여성이 요구한 < #신용카드, #신분증>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했다.
 
이후 의심을 떨치지 못하던 A씨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이를 문의했고, "< #보이스피싱>으로 판단된다"는 답변에 <즉시 신용카드 정지 신청, 신분증 분실 신고> 등 조치에 나섰다.
 
다행히 <신용카드 사용이력>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관공서 전화번호까지 도용한 < #피의자>들의 대담한 수법에 A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제천시는 전직원에게 <주의 요망 문자>를 전파하고, "<동종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관공서 행정전화번호 도용에, '직원 이름'까지 대니 자칫 속을 수밖에 없는 <사례>다. 새출발방역지원금 지급은 없는 제도다.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