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6월 12~21일(수)까지 10일간, 지난 <6월 11일 발생한 #우박피해농가 피해상황 접수>를 한다.
시는 피해상황 접수 이후 오는 6월 말까지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행 #농산물재해지원기준>은 '우박으로 인한 피해면적 30ha 이상'이면 <국비>가 지원된다.
앞선 6월 11일 '돌풍'을 동반한 '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3시30분쯤부터 15분 동안 '제천시 금성면 등 3개 읍면동'에 '구슬'보다 큰 우박이 쏟아졌으며, <우박 피해 작물>은 '오이, 고추, 담배, 옥수수, 사과' 등이다.
<집중피해지역>은 '금성면 구룡.월굴.사곡.활산.위림.월림리 등, 봉양읍 마곡, 구곡 일원, 청풍면 장선.후산.황석.부산.단돈.학현리, 강제동, 산곡동, 명지동 일부 농가' 등이다.
금성면 월굴리 한 농민은 “우박이 바가지로 쏟아붓듯 순식간에 내려 발목까지 얼음알갱이가 차올랐다. <수확>을 앞둔 오이 대부분이 떨어져 <출하>가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