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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년여 중단됐던 부부사랑터무료급식소 이웃사랑점심나누기 짜장면무료급식 재개-매주수요일 낮12시/제천시새마을회, 봉사활동

장애란 2022. 11. 12. 02:39

 











<세계적 위기상황 코로나19(COVID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최초감염2019년12월 중국우한 추정)-세계보건기구(WHO), 펜데믹(세계적대유행6차)선언 확산>으로 인해 2년 여간 <중단>됐던 '부부사랑터무료급식소(대표 조국현(제천발전위원회 발기인, 전 하나웨딩홀 대표, 전 제천시총동문회장연합회장, 전 제천중총동문회연합회장, 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위원장), 목애균(전 제천여고총동문회장, 전 제천의림여중총동문회장, 보건복지부 2016행복나눔인 장관상, 2019충북모범도민표창) 씨 부부)'의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웃사랑점심나누기 짜장면무료급식>가, 올해 10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시 <재개>됐다.

 

이에,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62.연임.첨단윤활유상사 대표, 2020제천시민대상), 남녀지도자협의회장 신규상(58.연임), 김진희(63.연임,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 부회장))' 단체장들은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화산동 '제천시문화회관' 인근 교차로 '컨테이너박스'에 설치된 '부부사랑터무료급식소'에서 '조국현, 목애균 대표 부부, 고정봉사원 이웃사랑점심나누기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짜장면 재료 손질, 배식, 설거지 등 사랑의짜장면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부부사랑터는 지난 2008~2019년까지 12년간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이웃사랑점심나누기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지난 2015년 5~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사태)(제천시 비발생)>로 인해 <2개월여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의탁노인, 노숙자, 저소득층' 200~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점심나누기 짜장면무료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단체, 개인' 등 시민들의 도움도 이어져 이웃사랑의 터전으로 자리잡았다.

 

제천이 고향인 조씨는 '미8군'에서 오랫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지낸 유년기, 고향에 대한 애착심으로 틈틈이 <사비>를 털어, 지역 후배들에게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지난 1984년부터 사비로 <성산장학회>도 운영하면서, 올해까지 중·고등학생 560명에게 7억여 원의 <장학금지원>, 또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에게 <예식장 무료대여>를 하기도 했다.

 

2008년 고향에 정착한 조씨는 하나웨딩플라자를 시작하면서 <지역사회봉사> 중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생각하고, 부인 목씨, 친구들과 상의해 현 위치에 부부사랑터를 설치하고, 짜장면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처음에 '국밥' 종류로 하려 했으나, 대부분의 노인들이 치아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짜장면으로 바꾸었다. 조씨는 노인들 대접을 위해, '전문요리사'에게 <짜장볶는방법>을 배웠다.

2008년 8월, 처음 ‘짜장면 무료급식’ 현수막을 걸고 시작할 때는, 지나는 노인 70∼80명이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1개월 정도 지나자, 입소문을 타고 시내 전 지역에서 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 목씨 부부는 급식봉사가 있는 매주 수요일 새벽, 신선한 재료로 시장을 봐 오전 8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양파, 감자 등을 썰며 짜장면 재료 준비에 바쁘다. 짜장면을 만드는데 필요한 면은 6박스(1박스 50인분, 밀가루 1.5포)다. 노인들에게 "짜장면 1그릇이 조금 부족하다"는 의견을 듣고, 현재 6인분의 면으로 5인분의 짜장면을 만들고, 따뜻한 밥도 대접해 든든한 점심식사가 되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단체, 기관' 등이 매주 순번을 정해 짜장면 배식봉사, 설거지 등을 돕고 있으며, '이근규 전 제천시장, 제천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들도 매년 2∼3회 배식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배식봉사가 있는 날 '과일, 떡, 과자, 사탕, 커피 등 간식' 등도 기증해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조 대표 부부, 자원봉사자들은 또한 1t 차량을 구입해, 2010년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모든 재료를 싣고 제천지역 '노인,장애인시설'을 찾아가 <달리는사랑의자장면>도 배달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선행으로 부인 목애균 씨는 '보건복지부(당시 장관 정진엽)'의 <2016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제천시민들의 보살핌, 애정으로 예식장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부부사랑터를 시작했다. 동참해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노인들에게 더욱더 맛있는 '짜장면꾸미' 개발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