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명선)'는 3월 20일 현재, '시설하우스'에 ' #바나나, #석류, #천혜향, #무화과 등 #아열대작물'을 < #실증재배>하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 #기후온난화>로 '아열대작물재배지'가 점차 <북상>하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을 위해 지난 2021년 열대과일 바나나 재배를 시작했다.
‘낙원의 사과’ 라고도 불리는 바나나는 < #비타민 A, E, #식이섬유, #무기질 이온> 등이 풍부하며,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 #크리토판>도 함유하고 있어, <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안 것으로 알려졌다.
'적정온도'로 관리할 경우 '정식(定植·모종을 밭에 심는 것)' 후 1년이면 <수확>할 수 있지만, 제천은 17개월간 재배해야 수확이 가능하다.
바나나 생육이 정지되는 추운 '겨울' 때문으로, 시농업기술센터는 환경에 더 적응력이 높은 바나나 종을 구분, < #지역적응실증실험>도 진행했다.
바나나는 키가 큰 <삼척, 그린 2종>, 키가 작은 <몽키 1종>이 있다.
실증 결과, 키가 큰 2개 품종은 첫 수확까지 17개월 소요되나, '측지(側枝·곁가지)'에서 나온 1개를 함께 키울 수 있어 매년 수확이 가능하다.
‘몽키’의 경우, 정식 3년차에 열매가 맺히는 것으로 보아, 더 높은 온도 요구 등 재배 관리가 까다롭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온난화는 <가속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바나나 뿐 아니라, < #농가소득화>가 가능한 아열대작물을 확대 도입해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 #아열대스마트농장 유리온실'에서 '망고, #애플망고, #파파야, #구아바, #알로에 등 총 18종 아열대과수'를 <시험재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