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개청 이래 가장 큰 금액>의 < #조달청(청장 이종욱) 입찰>인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공사>가 '경쟁구도'를 형성하지 못하며 < #유찰> 처리돼, 1월 26일~2월 24일(금)까지 < #재공고>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조달청이 최근 <추정금액 693억 원> 규모로, <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공사에 대한 <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마감> 결과, 경기도 용인시 ' #환경에너지솔루션(주)(대표 이용현) 컨소시엄' 단 1곳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당초 < #경쟁성립>이 유력했지만, 입찰을 준비하던 또다른 컨소시엄이 막판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유찰됐다.
제천시는 '입찰 참가업체가 적은 이유'에 대해, 지난해부터 <급등>한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을 주원인으로 보는 한편, ' #환경부(장관 한화진)'를 상대로 <공사비 증액>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의 <주요공정>은 < #생활폐기물 처리 위한 소각시설 증설>로, 신동 ' #제천시자원관리센터'에 <하루 처리용량 80t 규모 소각시설 2기>를 새로 설치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하루 처리용량 50t 규모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후화'로 <효율>이 낮고, < #내구연한>도 다가온 상태다.
한편, 제천시는 <기술형 입찰>에 대비해 18개월간 <준비작업>을 벌여왔으며, <공사특성, 규모>를 감안하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대표 안병옥)' 등에 < #위수탁>하는 게 <관행>이지만, 시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설 조성>을 위해 직접 <사전작업>에 나선 것이다.
특히, <관계기관 협의 등 복잡한 행정절차>까지 수행하면서, 담당공무원의 적지 않은 노력이 뒤따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