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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박해윤 시의원, 제342회 제2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박달재 관광활성화방안 박달재정상 주차장 매입 제안

장애란 2025. 2. 8. 00:33

 
 

' #제천시의회(의원 13명, 의장 #박영기(65, 초선,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67,서울용산,국회의원5,전 통일부장관,전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원내대표 #권성동(65,강원강릉,국회의원4,전 변호사)), 전 제천시청 사진작가, 전 (사)한국사진작가협회제천지부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제천지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제천시봉사회(전 회장.전 제천지구협의회장), 자원봉사5,000여시간)) #박해윤(61, #국민의힘, 초선, 가선거구(봉양읍·송학면·백운면), 사회복지법인 봉양어린이집 대표이사, 전 봉양읍주민자치위원장, 2022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천시의원선거 당선) 시의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제342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 #5분자유발언>을 통해, < #박달재 #관광활성화 위한 방안>으로 <박달재 정상 #주차장 #매입>을 < #제안>했다.

 

<제천시의회 박해윤 시의원, 제342회 제2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박달재 관광활성화방안 박달재정상 주차장 매입 제안>

존경하는 13만 제천시민 여러분! 박영기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창규 시장님을 비롯한 제천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해윤 의원입니다.

 

먼저 대한민국 애창곡 1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울고 넘는 박달재)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전 국민이 애창하는 ‘울고 넘는 박달재’입니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박달재와 제천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관광객들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우연히 박달재를 들렀다가 서울에서 단체로 관광을 오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박달재에 대한 여러 가지 기대를 하고 왔는데 실망이 크다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볼거리가 부족하다, 먹거리가 없다, 왜 박달재가 제천 10경 중 제2경의 관광명소인지 잘 모르겠다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저도 같은 맘이었습니다. 이 날따라 황량한 박달재가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는 가을이라 더 민망했습니다.

 

박달재의 관광객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박달재는 2023년 기준 47만 명이 다녀간 제천의 주요 관광지임이 분명하지만, 배론성지 95만 명, 의림지 61만 명, 청풍호반케이블카 61만 명 등 다른 관광지에 비해 관광객 수도 적은 실정입니다.

다른 관광지에 비해 먹거리, 볼거리 등 즐길 컨텐츠가 없다보니 관광객 수도 적고 재방문이나 체류시간도 적습니다. 관광자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다는 의미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박달재 주변 등을 시에서 매입하여 공공 자산으로 보존하고 제천 2경으로써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박달재 정상 주차장은 민간이 소유하고 있어 관리가 부족하고 화장실 등은 주차장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관광객의 불만이 많습니다. 목각전시체험장, 목각공원, 전망대 등이 있지만 시설이 노후되었고 볼거리, 먹을거리와 문화관광 콘텐츠가 부족하여 오시는 관광객에게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박달재를 공공자산으로 매입하여야 합니다. 만약 매입한다면 관광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수 있고 관광 자원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매입을 통해 적재 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관광객을 모으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후손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비슷한 예시로 지난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살펴보면, 탁사정 부지 취득 추정가격으로 약4억 3천여만원이 올라왔으나 수정안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이때 탁사정 부지를 매입하였다면 지금 탁사정 주변에 사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현재 탁사정 개별 공시지가만 보더라도 적게는 두배에서 많게는 세배까지 올랐으니, 2009년 가격의 몇 배를 매입가격으로 해야 할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지난날은 잠시 접어두고 우리는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박달재가 봉양의, 우리 제천의 소중한 공공자산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박달재는 조선시대 영남지역 선비들의 과거길로 이용되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달재는 단순히 명소가 아니라, 제천시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또한,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트래킹 코스,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여 관광지로써 특색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고심해야 합니다.

현재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에 108억원을, 성지 순례길 조성사업에 54억을, 박달재 재정비 사업에는 58억원을 투입하여 광장 조성,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실 있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하면 제천에 오는 관광객이 만족하고 체류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도 높아질 것입니다.

 

2024년 새해 첫날 박달재에서 열린 ‘새해맞이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는 성료했습니다.

‘박달재 옛길 걷기대회’는 벌써 12회를 맞이하는 제천의 중요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박달가요제’도 진짜 박달재에서 한번 열어보는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님?

박달재에서 하면 잘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달재를 공공자산으로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김창규 시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