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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태양광LED건물번호판 공공기관28개소 추가설치/명동교차로~남현동행정복지센터 구간 가로수 칠자화 대체식재/2021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8개사업 선정-지방보조금 회계실무교육-여성 ..

장애란 2022. 12. 21. 03:03

<제천시, 태양광LED건물번호판 공공기관28개소 추가설치/명동교차로~남현동행정복지센터 구간 가로수 칠자화 대체식재/2021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8개사업 선정-지방보조금 회계실무교육-여성 사회참여확대.권익증진활동&대원대 뷰티과, 2021제1회 K-Beauty종갓집충청북도미용경진대회&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법인, 2021년1분기 지역농특산물15억원 판매&이우석(놀고먹기연구소장)의 밥방곡곡-제천 송학반장&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 장한성 위원장, 22년전 장애인스킨스쿠버 집중케어&제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산업건설위원회, 주요3개사업장 현장확인-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에코브릿지 조성사업.청풍물길100리생태탐방로 조성사업(옥순봉출렁다리) 대상지>

 

* 제천시는 2021년 4월 6일,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오던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관내 공공기관에 추가 설치했다.

시는 야간에도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기존 56개소 외 관내 읍·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파출소, 치안센터, 보건소, 우체국 등 28개 공공기관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야간에 밝은 불빛으로 조명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치파악이 용이해 긴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가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건물 안내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 뷰티과'는 지난해 4월 9일, 대원대에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함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핵심분야 '화장품·천연물' 산업현장 실무 역량강화 및 인재개발, 뷰티분야 도전정신 장려를 위해 <2021 제1회 K-Beauty종갓집충청북도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월 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이번 경진대회는 <피부부문, 헤어부문, 메이크업부문, 네일부문 등 4개 분야>로, '충북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별 <실기평가>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상패>가 수여됐다.

 

'지역혁신사업단장 간호학과 김현정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충북 K-Beauty에 관심,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에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어 지자체와 학교가 동반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대 뷰티과는 2020년 6월부터 <충북지자체사업>의 지원을 받아 <융합교과 개발, 프리칼리지, 자격증 취득지원, K-Beauty종갓집충북미용경진대회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원대학교(043-649-3577)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시가 지난해 4월 11일, 도심의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명동교차로~남현동 행정복지센터' 구간의 기존 '모감주나무'를 '칠자화 수종'으로 <대체 식재>했다.

 

남현동 구간에 식재됐던 모감주나무는 <병충해 발생, 수형의 변형>으로 <정상발육>이 어려웠다.

 

칠자화는 '추위, 내건성, 병해충'에 강하며, 꽃이 진 후 붉은 꽃받침이 11월까지 이어지는 수종이다.

 

기존의 모감주나무는 <이식> 후 관리를 통해,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수요처'에 제공했다.

 

* 제천시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활동'을 위한 <2021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8개 지원사업>을 선정했으며, 4월 16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021 사업비>는 전년 대비 1,500만 원이 증액된 4,600여 만 원이다.

지난해는 <여성친화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안전 및 돌봄, 복지 및 사회참여> 분야에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특히, ‘따로 또 같이, 함께 성장하는 가족’, ‘양성평등선생님은 우리엄마아빠’, ‘춘하추동 로맨스’ 등 가족단위, 또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녀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가며,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는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00년부터 양성평등기금 적립을 시작해, 2020년 <목표금액 20억>을 달성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발생되는 이자를 양성평등기금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전영태)'이 <2021년 1분기> 동안,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통합마케팅>을 통해 <15억 원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4월 19일, "올해 1분기 ▲농협 계통 출하물량 확대 ▲농협몰 하늘뜨레 전략품목 론칭 ▲품목별 공선출하회 육성 및 상품성 제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사업 확대 등을 통해 총 15억6,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억700만 원의 매출 약 15배에 이르는 성과이다.

 

전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직원 채용, 팀 신설 등 내부조직을 정비하고, 농협계통 거래처, 농산물도매시장 등을 순회하며 제천하늘뜨레 브랜드 통합마케팅을 실시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 농가 조직화‧공선조직 육성을 통한 직거래 확대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제천하늘뜨레 홍보마케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남제천, 백운, 금성농협, 제천단양축협 등 관내 4개 농축협'이 출자해 운영하고 있다.

 

* <이우석(놀고먹기연구소장)의 밥방곡곡-제천시 명동 송학반장-짬뽕과 군만두, 옛맛의 여운 오래가네> 2021년 4월 23일

충북 제천시는 국내 유일한 ‘관광미식과’를 보유한 지자체다. 관광과 미식이라니.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인간 유희의 기본이다. 참고로 필자는 놀고먹기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제천은 국내 광업의 메카였던 ‘정태영삼(정선·태백·영월·삼척)’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해방 후 일찌감치 물류와 사람이 모였다. 당연히 유통과 외식 산업이 발달했다. 또한 강원과 충북, 경북 삼도의 경계에 있으니 음식 문화도 서로 섞이며 발전했다.

제천은 ‘미식 도시’라고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는 도시다. 오랜 노포(老鋪)도 많다.

 

제천 시내 한복판인 명동에 ‘송학반장(松鶴飯莊)’이 있다. ‘송학반점’으로도 부른다. 무려 65년이 넘어선 화상(華商) 노포다.

가게의 역사가 오랜 만큼 특색있는 메뉴(지금은 사라지고 없는)를 만날 수 있다.

 

돼지갈비를 튀겨 마늘 소스를 끼얹은 돼지갈비가 유명한 집인데, 옛날엔 고급 청요릿집에서 돼지갈비를 많이들 썼다.

짜장면도 옛날 스타일 새하얀 면발을 쓰고, 뜨거운 기름에 바싹 튀겨낸 군만두 역시 그렇다.

면이 하얀 이유는 소다를 쓰지 않아서 그렇다. 반죽에 소다를 첨가하면 쉽사리 붇지 않지만 그래서 소화도 어렵다.

 

군만두는 굽지 않았다. 바삭한 튀김 요리에 가깝다. 소에 돼지고기와 후추, 채소를 다져 넣어 육즙과 풍미가 좋다. 안줏거리로 손색없다. 군만두는 이 집 짬뽕과 어울리는 궁합이다.

 

고추기름을 사용해 얼핏 봐도 침샘을 쥐어짤 만큼 붉은 짬뽕은 꽤 푸짐한 위용을 자랑한다.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얇게 썰어낸 육사(肉絲)와 오징어, 목이버섯, 애호박, 양파 등을 센 불에 볶아냈다.

고기와 오징어, 채소는 모두 먹기 좋게 채를 썰어 면이나 밥술에 자연스레 섞여든다. ‘이것저것 짬뽕(한데 섞임)’의 기본을 잘 지켜냈다.

고기와 해물은 부드럽고 채소는 아삭하다. 이를 담은 칼칼한 국물도 훌륭하다.

맛은 물론, 가격과 양 모두 만족스럽다. 미식의 도시에서 맛본 옛맛은 그 여운과 포만이 오래 간다.

 

**송학반장: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12길7. 043-646-2038.

짜장면 5,000원, 짬뽕 7,000원, 군만두 5,000원, 돼지갈비 34,000원.

**출처: 한겨레신문..송학반장의 군만두. 사진 이우석 제공.

 

*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 장한성 위원장'은 지난해 4월 25일, "툭 튀어나온 사진 1장이 아련한 추억을 더듬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당시 내가 '천리안스킨스쿠버 시샵'일 때 <불의의 사고>로 비애, 좌절감에 빠져 사회 적응을 못하는 '후천적 장애인'들에게 '스킨스쿠버를 통하여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붇돋아주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애인스킨스쿠버'. 내가 <집중케어>했던 당시 23세였던 김효진 씨. 22년이 지난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라고 회상했다.

 

*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병권)'는 지난해 4월 19일, <제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 소관 주요 3개 사업장 현장확인>을 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가 방문한 사업장은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에코브릿지 조성사업 대상지 ▲청풍물길100리생태탐방로 조성사업(옥순봉출렁다리) 대상지 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