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박영기(64, 국민의힘(당대표 미정, 원내대표 주호영(63,국회의원5선·대구수성갑,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63,국회부의장,국회의원5선,전 국민의힘공천관리위원장,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 조직부총장 엄태영(전 제천시장) 국회의원(제천단양)), 초선, 라선거구(화산.강제.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 전 제천시청 사진작가, 전 (사)한국사진작가협회제천지부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제천지회(한국예총제천지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제천시봉사회(전 회장.전 제천지구협의회장), 자원봉사5,000여시간) 시의원'은 12월 16일, <제319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12일 실시한 <시정질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사무국 ▲제천문화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천시인재육성재단 등 조직 운영에 대한 후속 조치사항, 문제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제천시의회 박영기 시의원, 제319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시정질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사무국.제천문화재단.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제천시인재육성재단 후속조치사항.문제재발방지 당부>
사랑하는 제천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천시의회 박영기의원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이정임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여러분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13만여 제천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창규 시장님을 비롯한 제천시 공직자 여러분께도 연말을 맞아 고마움을 전합니다.
본의원은 지난 10월 12일 제천시의회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사무국과 문화재단,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인재육성재단에 대하여 행사비 과다 지출과 조직 내 불협화음 및 인권 등과 관련된 문제점을 시정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후 시정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사항과 그에 따른 당부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인권과 관련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입니다.
재단의 운영에 관련한 문제점과 한방바이오박람회의 개선 필요성, 재단 내 사원이 인권에 대한 문제점을 사직서에 문제제기하고 퇴사한 건에 대하여 개선 및 책임을 요구하였습니다.
<담당부서의 답변을 보면>
1. 직원의 인건비는 출연금에서 모두 편성하도록 검토 2. 타 지역 박람회 벤치마킹 및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음. 3. 재단 내 직원 간 갈등은 존재하고 있으나 『특정 조치까지 필요한 갑질은 없는 것으로 판단』 배려있는 대화와 이해가 요구되는 상황임 이라고 답변하였고 답변 내 첨부된 업무보고서에는 2명의 팀장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o C팀장- 조직운영 상 잘잘못을 따지기 어렵지만 사직한 A사원이 부당함을 느꼈다면 사원 입장도 고려가 필요함. A사원은 B부장의 직원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업무지적에도 본인을 지적한 것으로 생각하며 불편해 한 적 있음. 외부에서 거론하는 B부장의 조직 내 갑질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o D팀장- A사원은 성격이 기복이 심했던 것으로 기억함. 열심히 일하던 사원이었으나, 지적을 받으면 흥분도 자주함. 사직당시 B부장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됨.
답변을 받은 후 21년도 사직을 한 A사원을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많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그 당시에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캡쳐 하여 보내주었습니다.
본의원은 제319회 정례회 현장 감사 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팀장 및 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모바일로 설문도 받았습니다.
내용을 보면
1. 현재의 직장분위기와 향후 바라는 분위기가 있다면?
불편 · 안 좋음(4), 평범 · 알아가는 중(6), 긍정 · 좋음(1)
2. 사무실 운영 및 각종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나 일방적 지시로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개선 · 불편(7), 고려 · 평범(2), 없음 · 좋음(2)
3. 제천시의회 의원의 시정 질문으로 개인 및 단체로 훈계와 제보자 색출 등으로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불편했다(5), 그렇지 않다(6)
4. 제천한방바이오재단에 관련한 부분(조직개편, 적성에 맞는 보직, 근무환경 및 조건)등 개선할 부분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기술해주세요.
인력확충·홍보강화·빈 건물 활용방안·처우(급여)개선·적성에 맞는 보직변경·초과 및 휴일근무수당 지급·제천 몰 매장 판매저조 리모델링 및 상품 새롭게 진열·하위직원에게도 존칭어 사용·직원평가 뿐 아니라 상급자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 도입·열심히(성과) 일하는 직원 보상 확대·직원의 업무능력을 고려한 조직 개편 등 위의 설문 내용을 보면 인권의 불편함을 사직서에 남기고 퇴사한 직원의 고통을 볼 수 있을 것이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팀장 이하 사원들은 근무상황이 어쩔 수 없어 참고 근무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인권 및 직급에 따른 갑질로 작은 문제라도 있었다면 진정이 담긴 사과와 반성은 필수이고, 감독기관인 제천시의 합당한 조치가 따라야 할 것이며, 피해자에게는 합리적인 보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문화재단입니다.
지역의 예술발전 방향에 대하여는 지역의 교육기관인 대학과의 협력으로 젊은 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의 예술인들과 고충 및 발전 방향등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하였고, 문화재단 내 인권과 관련한 문제점으로 모두의 불편함이 안정되기도 전에 하소동 생활문화팀(산책)에서 직원들 간의 작은 문제로 근무함에 불편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을 하였습니다.
당사자들 간에 소통과 이해부족의 문제도 있지만 조직을 관리하고 직원 간 화합을 책임져야 할 관리자들의 대처미흡을 질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점을 상의하면 『개인 간의 문제이니 당신들이 알아서 해라』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업무분장의 불확실성 및 업무공유와 직원들 간에 소통부재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입니다.
재단 운영비에 1억4천여 만원이 편성 지출되고 있어 이 부분을 절약하여 제천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집중투자를 하면 좋겠다고 질문을 하였고,
<담당부서의 답변을 보면> 시에서 출연한 금액만으로 장학금을 충당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고 공무원이 직접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행위는 부적절하다.
다시 2018년 재단개소 이전으로 가면 인건비를 절약하여 장학금으로 충당할 수는 있지만 공무원의 기금조성을 위한 부적절성과 기부대상자로 하여금 부정청탁의 위험성을 노출하는 사안으로 기탁금조성을 위한 직접노력을 할 수 없으며 증가하는 장학적립금 충당을 위한 시 예산의 추가반영과 공무원의 추가 투입으로 비용과 질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재단운영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본의원이 검토하고 판단한 결과는 현재의 적립금 1백9억 원의 이자 2억 원과 제천시 출연금 4억6천만 원, 기탁금은 연도별 차이는 있지만 2억 ~ 4억 원 정도입니다. 적립금의 이자와 출연금과 기탁금으로 재단의 운영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4가지의 사업을 1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운영방법을 개선할 것을 건의합니다.
첫째, 장학금의 모금관리 및 선정 지급하는 업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1년에 4회에 지나지 않아 동료직원들과 협조하여 추진하면 될 것이고,
둘째, 기탁금 조성에 대하여는 공무원이든 재단이든 불편한 강요를 하거나 부정 청탁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제천시에서 제천시의 미래를 위한 장학제도를 직능단체 및 기업인 회의 등에 설명 홍보하고 참여를 부탁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업무추진비 사용에도 투명한 원칙이 필요합니다.
전년도와 달리 특별한 기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시민 분들이 의혹을 가졌다면 틀림없이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제천시의 담당부서에서는 시민의 혈세인 출연금과 기탁금을 기부하여주신 시민, 사회단체, 기업의 소중한 재산을 단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여 지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고 향후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들어 더 투명한 집행과 예산을 절약하기 위하여 제천시 담당부서로 업무를 이관하는 것도 적극 고려하시길 권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입니다.
서울사무소의 임대보증금 1억2천만 원의 다음연도 사업비로 지출한 것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점이 있으며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비도 사전에 계획된 예산에 맞춰서 행사를 추진하여야 하는데 무감각 무대책으로 과다집행 하였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질문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천시 담당부서에서는 5억 5백 6십만 원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해결방안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정상화를 위하여 티에프팀을 발족하였고 집행위원장과 사무국장이 과다 집행한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 및 담당부서에서는 이번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바로 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꼭 기억하시어, 오직 한 가지 제천시의 최고 브랜드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지구촌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