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의회(의원 13명, 의장 #이정임(여, 61, 4선(제5,6,8,9대), #국민의힘(당대표 #김기현(63,국회의원4선·전 울산광역시장), 원내대표 #윤재옥(62,국회의원 초선·대구달서구을,전 경찰공무원)), 제천여고29회.세명대경영행정대학원 경영학석사 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의장, 제천시여성친화대학총동문회장, 제천농협여성대학23기회장, 제천시층간소음예방위원회 부회장, 제천여고총동문회 부회장, 제천시도시계획위원회, 제천시투자유치위원회, 제천시도시재생위원회, 제천시교통약자증진위원회, 제천시도시림등조성관리심의위원회, 전 제천시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장, 전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천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전 제천여고운영위원장, 전 청전동주민자치위원회, 전 제천시새마을회 이사, 나선거구(의림지동,청전동),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약속대상4회 수상 등) #김진환(49, 초선, 국민의힘, 나선거구(의림지동,청전동), 제천충현고(제천세명고) 졸, 오뚜기야식 대표, 제천세명고총동문회장, 전 대한적십자봉사회제천지구협의회장) 시의원'은 9월 20일, <제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시는 < #배수시설 정비>로 <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 #사방사업>을 통해 < #산사태>를 예방해, < #수해>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김진환 시의원, 제3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시민이 수해로부터 안전한제천 만드는데 최선다해야>
안녕하십니까?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배려하여 주신 이정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시는 김창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제천시 수해 피해를 살펴보고 시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기상청 자료입니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장마철마다 제천에 내린 비의 양을 그래프화 하였습니다.
제천의 장마 기간은 21년 평균 31.6일이고 이중 비가 온 날은 20.2일이며, 평균 강우량은 493mm입니다.
제천시의 2023년 장마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6일로 31일간 지속되었으며 그중 비가 온 날은 22일로 총 751.8mm를 기록하였습니다.
연평균 강우량은 1,398mm입니다.
1년간 내릴 비의 3분의 1 이상이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장마기간 평균 강우량을 초과하는 비가 8번 온 것으로 보아 평균 3년에 한 번은 큰비가 내리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모두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올해의 호우로 하천 및 도로 등 공공시설의 피해는 총 243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공공시설은 도로가 59건, 산림이 60건, 하천이 81건, 농로가 42건 등으로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사유 시설로는 소상공인 피해 7건, 주택 피해 25건, 농업피해는 1,796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화면과 같이 농업 피해의 요인은 유실, 매몰, 침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농업은 삶의 근본입니다.
그 근본이 흔들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수해에 대하여 사전 대비와 사후 관리대책을 철저히 한다면 우리 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수해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대처방안에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배수시설 정비로 집중호우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농경지 피해는 집중호우에 의한 농수로의 배수 능력을 초과하거나 인접 하천의 범람, 역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해 피해가 많은 봉양읍, 백운면을 시작으로 배수 능력을 상향해야 합니다.
또한 도심 내 침수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현재 제천시 하수관로의 방재성능목표는 시간당 80mm이며 2022년부터는 도심 내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으며, 신백동 28통 상습 침수지역의 경우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환경부에서 발간한 ‘2020년 홍수피해 상황조사’에 따르면 8월 2일 제천에서 1시간 최대 121mm의 강우량이 측정되었습니다.
강우량이 배수시설의 설계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하수관거 통수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의 확충, 쓰레기 및 오물 제거와 하천 준설을 통해 방재성능을 높여 도심 내 수해를 대비해야 합니다.
두번째, 산사태를 예방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산림면적은 약 73%에 이릅니다.
특히 올봄 봉양의 산불피해지와 임도, 벌채지 등 나무가 없는 지역은 극한 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와 홍수를 막기 위해 사방사업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방이란 지표면에서 발생하는 침식 또는 붕괴 현상으로 토사력의 이동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재해를 방지하는 일이며 주로 사방구조물을 설치하는 토목적 방법과 식물을 파종, 식재하는 식생적 방법이 있습니다.
1993년 임업연구원의 임상별 토사 유출량에 따르면 황폐지에서는 ha당 118.3톤의 흙이 유출되었지만, 활엽수림에서는 0.7톤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사방사업을 식생적 방법으로 한다면 산림이 가지고 있는 수원함양기능을 통해 홍수에 대한 대비가 될 것입니다.
토목적 방법을 통한 대비도 중요합니다.
올해 7월 청주시 내수읍 비상리에는 530mm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700톤의 토사가 쏟아졌지만, 6월 완공된 사방댐이 막아낸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모니터링 및 비닐 덮기, 등산로 출입통제 등을 시행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필요한 곳은 사방사업을 시행하여 인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는 예측할 수 없으며 예방이 안전을 위한 최선의 정책입니다.
시민이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과하더라도 안전을 우선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분들께서는 본 의원이 제안하는 수해 대비방안에 대하여 자세히 검토해 주시고 전국에서 수해에 가장 안전한 제천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